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이익 2113억원..전년比 123%↑

배윤경 입력 2022. 8. 12. 18: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100억원으로 51%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환율 영향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적자전환해 91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8183억원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16% 뛰었다. 지역별로는 유럽, 동남아, 중국 노선 등이 같은 기간 각각 52%, 20%, 51%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주요 운송 품목은 전자기계 및 기계부품, 반도체 및 제조장비, 자동차 및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외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T50 고등훈련기 전세기 수송 유치, 경유지 조정 등 탄력적 노선 운영을 통한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은 459%, 국내선은 59% 증가해 총 504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출입국 규제 완화 및 여행 수요 회복세로 국제 여객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 미주, 동남아 노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1%, 523%, 525% 증가하는 등 장거리와 동남아 노선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파리, 로마, 하와이 노선을 운항 재개하는 등 전 분기와 비교해 해외 노선을 주 39회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화물 수요를 사전 확보하고 공급 최적화를 위한 운항 스케줄 재검토에 나설 방침이다. 여객 수요 역시 견조한 노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편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이 버팀목이 된 가운데 국제 여객 사업이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효율적 기재 운영 및 노선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