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부족한데?"..성골 유스마저 이적설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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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에 큰 구멍이 생길 위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4)를 노리고 있다. 맨유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길 위기다. 최전방 공격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보도했다.
카베 솔헤콜 기자는 "호날두는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이적설에 휩싸였고, 마시알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맨유가 래시포드마저 떠나 보낸다면 매우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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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공격진에 큰 구멍이 생길 위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4)를 노리고 있다. 맨유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길 위기다. 최전방 공격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공격진 이탈설에 휘말렸다. 베테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프리시즌 훈련에 무단 불참하면서까지 이적을 바랐다. 위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 영입을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단들이 호날두 영입을 거부하며 무산됐다.
프리시즌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앙토니 마시알(25)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2020-21시즌 맨유 최다 득점자 에딘손 카바니(34)는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지 오래다. 마땅한 주전급 스트라이커가 없을 지경이다.
실제로 맨유는 시즌 첫 경기 중앙 공격수 없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래시포드, 크리스티안 에릭센(30), 제이든 산초(22)를 전방에 내세웠다. 제로톱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길 바랐지만, 실패에 가까웠다. 해결사 부재를 해결하지 못한 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졌다. 그나마 기록했던 득점도 브라이튼의 자책골이었다.
와중에 성골 유스의 PSG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55) PSG 감독은 공격수 추가 영입을 바라고 있다. 리오넬 메시(34), 네이마르(31), 킬리안 음바페(23) 등이 건재하지만, 새로운 공격 옵션을 추가할 심산이다. 심지어 래시포드의 대리인은 지난주 PSG 관계자들과 이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전문가는 맨유의 현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카베 솔헤콜 기자는 “호날두는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이적설에 휩싸였고, 마시알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맨유가 래시포드마저 떠나 보낸다면 매우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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