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계 좌장 이재오 "MB 사면 배제 아쉬워..약속 지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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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옛 친이계 좌장인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문은 또,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고 수차례 얘기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면했다면, 오히려 지지율이 올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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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옛 친이계 좌장인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문은 오늘(12일) YTN과의 통화에서 이번 사면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사면이기 때문에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정치인·경제인 할 것 없이 대사면을 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면권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해서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고문은 또,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고 수차례 얘기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면했다면, 오히려 지지율이 올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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