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장]류지현 감독이 선발 1+1에 회의적인 이유.."다음 경기에 안 좋은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김윤식, 11일 케이시 켈리, 12일 이민호.
10~11일 등판예정이던 김윤식과 켈리는 자연스럽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12일 "에이스 켈리를 최대한 많이 쓰면 좋겠지만, 충분히 쉬고 나가는 게 시즌 전체로 보면 좋다고 판단했다. 이민호가 한화에 강했던 점을 고려했으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선발투수 2명이 차례로 나서는 '1+1' 경기에 회의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김윤식, 11일 케이시 켈리, 12일 이민호.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에 내세운 선발투수다. 10~11일 이틀 연속 경기가 우천취소가 됐는데 등판을 뒤로 미루지 않고 로테이션에 따라 일정을 가져갔다.
10~11일 등판예정이던 김윤식과 켈리는 자연스럽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한화는 10일 등판 예정이던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가 계속해서 일정을 미뤄 12일 나간다.
류지현 LG 감독은 12일 "에이스 켈리를 최대한 많이 쓰면 좋겠지만, 충분히 쉬고 나가는 게 시즌 전체로 보면 좋다고 판단했다. 이민호가 한화에 강했던 점을 고려했으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를 관리하면서 부상없이 시즌을 완주하겠다는 의도다. 켈리는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던진다.
류 감독은 선발투수 2명이 차례로 나서는 '1+1' 경기에 회의적이었다. 우천취소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투수를 다음 경기에 중간계투로 투입하는 경우다.
류 감독은 "중간투수로 나서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해당 선수가 다음 선발 출전 경기 때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과 중간은 긴장도가 다르다"고 했다. 물론 포스트시즌 때는 상황이 다르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파산"..아이비, 충격 고백 후 정신줄 가출
- "'가세연', 김건모 재산 빼앗으려 했다"
- 이소라, 결국 아이 셋에 발목..오열하며 "내가 비겁"('돌싱글즈3')
- 촬영장에 괴한 침입해 모델 집단 성폭행..男스태프들도 피해 입어
- "대낮에 도심 한복판서 국민MC 딸 유괴" 충격
- [SC리뷰]오마이걸 승희 "가족 부양 중, 집도 땅도 사드렸다"…김구라도…
- [SC리뷰] 에녹, ♥강혜연과 본격적으로 썸 타나?…소개팅부터 '핑크빛'…
- [단독] 방탄(BTS) RM 여동생, 성수동에 카페 오픈 "동생아 새로운…
- [SC이슈] "악감정無"…대만男, 엔믹스 성희롱 사과→싸늘한 여론
-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첫 일정은 야구 직관 "꿈이면 깨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