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담 팀 신설..지역에 맞는 특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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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전담업무를 추진할 전담 팀을 신설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기획예산과 내 '강원특별자치도T/F팀'을 신설,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각 부서에서 작성한 특례 발굴 기초자료를 검토 중에 있으며, 19일 개최되는'강원특별법 특례 발굴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에 참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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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전담업무를 추진할 전담 팀을 신설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기획예산과 내 ‘강원특별자치도T/F팀’을 신설, 인력을 배치했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6월 11을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각 부서에서 작성한 특례 발굴 기초자료를 검토 중에 있으며, 19일 개최되는‘강원특별법 특례 발굴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에 참여할 방침이다. 이후 특례 발굴 방안과 관련, 기초자료를 더 보강할 예정이다.
이 같은 기초자료를 토대로 시는 분야별 타당성, 시급성, 중요성 등을 고려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표 특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마련되는 시의 최종 기초자료는 29일 강원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밖에 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 시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10여 명 규모로 민관협의체 자문단도 구성할 방침이다. 법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받아 특례의 당위성, 경제 효과 등을 검토‧보완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체화한 특례를 발굴,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려고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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