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분기 GDP 전기 대비 0.1%↓.."소매·접객업 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4~6월 2분기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2일 밝혔다.
CNBC와 B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이날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이같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6월 GDP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20년 2월 수준을 0.9% 포인트 상회했지만 접객업은 4.9% 포인트나 밑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4~6월 2분기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2일 밝혔다.
CNBC와 B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이날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이같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성장률은 시장 중앙 예상치 마이너스 0.3%를 0.2% 포인트 상회했다. 1~3월 1분기 GDP는 작년 4분기보다 0.8% 증가했다.
소매업와 요식업 등 접객업이 생계비 상승으로 부진한 여파가 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중앙은행 영란은행은 지난주 영국 경제가 오는 4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가장 긴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한다고 경고했다.
영란은행은 10월에 인플레가 13% 이상으로 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6월 영국 GDP는 전월보다 0.6% 줄었다. 2021년 1월 이래 대폭이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3% 감소였는데 실제로는 그래도 0.7% 포인트 좋았다.
5월 GDP는 수정치로 0.4% 확대한데 비하면 상당히 위축했다.
서비스 부문은 6월에 0.5% 축소하면서 GDP를 끌어내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행사로 인해 휴일이 늘어났기 때문에 마이너스 성장은 예상됐다. 6월 거래일은 예년보다 이틀 적었다.
6월 GDP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20년 2월 수준을 0.9% 포인트 상회했지만 접객업은 4.9% 포인트나 밑돌았다.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경제성장이 인플레와 금리 상승으로 심각한 실질소득 압박에 직면하면서 정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험관 시술 손담비 "난자 잘 자라는데 나이가 많아서"
- '줄리엔강♥' 제이제이, 화끈한 비키니…섹시 애플힙도 과시
- 자우림 김윤아, 140평 집 최초 공개 "스튜디오만 5억"
- "음란물 촬영 강압"…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사망에 추측 난무
- '정준호 부인' 이하정 "5세 딸, 혼자 수술…대성통곡 했다"
- "지연·황재균 이혼했대"…'최강야구' 이광길 코치, 발언 사과
- 송중기♥케이티, 1살 아들 육아 현장 포착…유모차 얼마?
- 장윤주, 상반신 탈의 '파격' 누드…톱모델은 역시 달라
- '75세 득남' 김용건, 생후 6일차 손주 공개 "천사 같다"
- '44㎏ 감량' 최준희, 비현실적 인형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