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2분기 역대최대 분기 매출 기록..영업익 22억원

정다슬 2022. 8.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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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237820)(대표이사 이준용)가 코로나19 어려움을 떨치고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플레이디는 12일 2분기 매출이 114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디는 올해 2분기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주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들의 진입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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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극복하고 순조로운 회복세 보여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237820)(대표이사 이준용)가 코로나19 어려움을 떨치고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최근 3년 이래 최고치다.

플레이디는 12일 2분기 매출이 114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111% 증가한 것이다.

플레이디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광고주들의 예산 감축과 위축된 영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매출이 200억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을 347억원까지 회복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여기에 영업이익까지 올해 1분기 14억원에 이어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디는 올해 2분기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주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들의 진입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저조한 일부 사업들의 효율화를 통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용 플레이디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영상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광고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커머스 등 신사업에서 비용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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