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안 넘으면 돼" 발언 논란에 與 최춘식, "오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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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과 가평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우리 지역은 소양강댐만 넘지 않으면 된다고 한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최 의원은 어제(11일) 서울 사당동 수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긴 괜찮아요'라고 묻자 '우리는 소양강댐만 안 넘으면 되니까'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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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과 가평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우리 지역은 소양강댐만 넘지 않으면 된다고 한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최 의원은 어제(11일) 서울 사당동 수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긴 괜찮아요'라고 묻자 '우리는 소양강댐만 안 넘으면 되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을 놓고 자기 지역구만 괜찮으면 된다는 뜻이냐는 비판이 일자 최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지역구 특성을 얘기한 것일 뿐이라며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서 가평군,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조해 가평 자라섬 등이 잠기지 않도록 소양강댐 방류량을 조절하는 선제 조치를 했다며, 그런 차원에서 소양강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지역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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