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13일)
2. 국내 1위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연내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음. 삼성화재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텐센트 '위챗'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온라인보험 시장을 집중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중국 외교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놓고 '3불(사드 추가 않고, 미국 미사일 방어, 한·미·일 군사동맹 불참) 1한(기존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 주장을 내놓았다가 한국 정치권과 미국 정부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자 하루 만에 수위 조절에 나섰음.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2일 중국 관영 CCTV와 인터뷰를 갖고 "(한중 양국은) 미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다시 한번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며 "상대방의 합리적 안보이익을 중시해 이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양국관계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힘.
4. 지지부진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배당주 투자'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음. 좋은 실적이 배당여력 확대로 이어질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알짜 배당주의 경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10%에 이름.
5. 국내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석 달만에 떨어졌음. 유가 안정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 물가 안정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는 153.9로 6월 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27.9%나 높은 수준이지만 전월 대비로는 하락세로 돌아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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