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주·진지희,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문 활짝
조연경 기자 2022. 8. 12. 17:56
이충주와 진지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충주와 진지희는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무대에서 열린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 개막식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영화제의 도약에 힘을 더했다. 이충주와 진지희는 젊은 비주얼 케미와 유쾌한 분위기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개막식을 마친 후 이충주는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의 시작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좋은 영화, 음악들과 함께 여름 밤의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지희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한여름밤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저도 영화를 너무 사랑하는 한 명의 관객으로서, 6일간 펼쳐지는 여정에 큰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충주는 넓은 연기스펙트럼은 물론 특유의 보이스와 가창력을 자랑, 최근 뮤지컬 '킹아더'에서 아더 캐릭터를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제니로 큰 사랑을 받은 진지희는 최근 KBS1 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에서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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