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생긴 싱크홀에 통근버스 빠져..7명 부상

김태희 기자 입력 2022. 8.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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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에 빠진 통근버스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싱크홀에 통근버스가 빠져 탑승자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오전 5시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대왕판교로 금곡IC 인근을 주행 중이던 통근버스 1대가 지름 5∼6m, 깊이 1.6m 크기의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60대 탑승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곳에서는 앞선 집중호우로 도로 아래 흙이 유실돼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싱크홀과 주변에 설치된 안전펜스 등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현장에서 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싱크홀은 모두 메워져 추가 사고 위험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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