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년 美 패키징공장 부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내년 상반기 미국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 착공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내년 1분기 패키징 공장을 위한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SK하이닉스 측은 이 보도를 두고 "내년 상반기 공장 부지를 선정할 계획은 맞다"면서도 "착공 시기, 채용 규모 등은 아직 정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내년 상반기 미국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 착공을 추진한다. 한국이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 동맹 가입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SK(034730)하이닉스가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내년 1분기 패키징 공장을 위한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공장이 2025~2026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장 부지와 관련해서는 엔지니어링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해 대학 근처로 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하이닉스 측은 이 보도를 두고 “내년 상반기 공장 부지를 선정할 계획은 맞다”면서도 “착공 시기, 채용 규모 등은 아직 정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미국에 220억 달러(약 29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총 150억 달러를 들여 어드밴스트 패키징 제조,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방안을 계획에 포함했다. 패키징은 회로를 새긴 반도체 웨이퍼에 칩을 포장하는 기술을 뜻한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근 '김용호, 감옥서 잘 썩어라'…'실형 선고' 공개 저격
- “이은해, 남편 펜션 나가자 조현수와 성관계”…지인 증언 나왔다
- 尹 이웃들 뿔났다…'아크로비스타 엘베 침수는 허위, 법적대응'
- 리터당 1200원대?…'폐업걸고 치킨게임' 구미 뒤흔든 주유소
- '새 아파트서 '인분' 나왔다'…입주 앞두고 분통
- [영상]치킨집 점주들 '반값치킨에도 남는다?…어디서 약을 파나'
- '조금만 참아, 숨 쉬어'…폭우 속 신림동 반지하서 일어난 기적
- 물난리 속 '30만원' 강남 모텔방에…원희룡 '분노한다'
- '애들이 보고 배운다, 차 타라'…'BMW맘' 자전거 타는 교사에 충고
- '우체국에 폭발물 택배' 신고에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