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앞두고 울산종합운동장 '안전 운동장'으로 탈바꿈

이보람 2022. 8.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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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운동장이 오는 10월7일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안전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체전 개·폐회식 등이 개최되는 울산종합운동장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했다.

관람석 출입구 벽면에는 그림문자(픽토그램)과 방향표시 도색을 해 운동장 어느 공간에서도 시각적으로 출입구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공건축물에 안전디자인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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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운동장이 오는 10월7일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안전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체전 개·폐회식 등이 개최되는 울산종합운동장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했다.
안전디자인을 적용하기 전(왼쪽)과 후의 울산종합운동장의 모습. 울산시 제공
관람석 출입구 벽면에는 그림문자(픽토그램)과 방향표시 도색을 해 운동장 어느 공간에서도 시각적으로 출입구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바닥과 계단에는 유도 안내선과 지주형 안내 간판을 대피동선에 맞춰 설치했다. 관람객이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빠른 대피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출입구 인근에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비상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선을 설치해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 대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공건축물에 안전디자인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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