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마키 美상원 동아태소위원장 접견.."전략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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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나 한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마키 위원장은 미 상원에서 아시아·태평양과 한국 문제를 전담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고 싶었다"며 말했다.
이에 마키 위원장은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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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한미 정상회담 통해 파트너십 더욱 심화"
"양국 관계 최고의 날은 미래에 있어"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나 한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마키 위원장은 미국 상원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원외교를 총괄하는 인사이자 의회 내 코리아스터디그룹 일원으로서 미국 내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마키 위원장은 미 상원에서 아시아·태평양과 한국 문제를 전담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고 싶었다”며 말했다.
이어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원에서, 또 10여년 이상을 상원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경제협력에 대해 애써준 의원께 국민을 대표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키 위원장은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 대화를 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이 더욱 심화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반도체와 칩 산업 관련된 법안이 통과되면서 경제적인, 그리고 전략적인 양국 관계가 훨씬 더 심화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 관계에 있어서 최고의 날은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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