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13일 전국에 또 비 소식..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 유의

조성민 2022. 8. 12.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13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예정이다.

내일 오전(09~12시)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12~18시)에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모레(1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13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충돌하여 중국 내륙에 기압골이 점차 발달하고 있다. 이 기압골은 내일과 모레(14일) 서해상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로부터 남서류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점차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오전(09~12시)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12~18시)에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모레(1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 오전(06~12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 30~80㎜(많은 곳 수도권 120㎜ 이상)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내륙, 서해5도: 20~60㎜ △강원 영동, 남부지방(경북 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 5~30㎜다.

내일과 모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