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적자가 발목..현대그린푸드 영업익 하락

박규준 기자 2022. 8.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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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 센터 (현대그린푸드 제공=연합뉴스)]

현대그린푸드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종속회사인 현대리바트 실적 부진 영향 때문입니다.

오늘 현대그린푸드가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44억 원으로 전년 동기(259억 원) 대비 5.7% 하락했습니다. 매출은 같은 기간 7.4% 늘었습니다.

연결기준 영업적자를 본 데엔 현대그린푸드와 현대그림투어의 실적은 양호했지만, 현대리바트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현대리바트는 2분기 2억 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52억 원 실적이 줄었습니다.

회사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주택 매매거래량 급감의 영향으로 현대리바트의 이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220억 원 영업이익으로, 34.8% 실적이 늘었습니다. 현대그림투어는 지난해 2분기 17억 원 적자에서 올해 2분기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음식 단가 인상, 수요 회복, 식자재 유통 부문 신규 수주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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