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손실 151억원.."여행심리 회복에 적자 감소"

신채연 기자 2022. 8.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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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올해 2분기 매출 1천264억 원, 영업손실 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634억 원 대비 99%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488억 원이었던 지난해 2분기보다 감소했습니다.

진에어는 방역 조치 완화와 여행심리 회복에 따른 사업량 확대로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이 늘어나고, 적자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분기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은 7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천300% 증가했습니다.

진에어는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과 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하겠지만, 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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