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사이드 기대주' 선상혁, '1군 진입, 리바운드와 슈팅력 향상이 목표'

김우석 2022. 8. 12.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기대주 선상혁(22, 205cm, 센터)이 차기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 개선점에 대해 전해 주었다. 선상혁은 김승원, 임형택과 함께 차기 시즌 최부경 대역을 해야 한다. 팀 내외부적으로 선상혁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내부 경쟁부터 이겨내야 한다. 적어도 10분에 가까운 출전 시간이 생길 정도로 벤치에 믿음을 줘야 한다. 선상혁에게 이번 비 시즌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선상혁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선상혁은 "1군 엔트리에 합류하게 되면 부경이 형 대체자가 되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기대주 선상혁(22, 205cm, 센터)이 차기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상혁은 중앙대 3학년이었던 지난 해 KBL 신인 드래프트에 나서 전체 1라운드 6순위로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다. 최부경 후계자가 필요했던 팀 사정상 필요한 선택이었다. 큰 신장을 지니고 있고, 미드 레인지 슈팅력과 리바운드에 장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선상혁이 지난 시즌 남긴 성적은 2.6점 2.2리바운드. D리그에서는 더블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만족도 실망도 하지 않을 정도의 데뷔 시즌을 보냈다.

프로 입단과 데뷔전을 치른 선상혁은 프로 첫 비 시즌을 소화 중이다. 소집 훈련 시작과 함께 미국에도 다녀왔고, 강릉으로 첫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SK는 10일부터 13일까지 체력 강화를 목적으로 강릉을 방문 중이다.

선상혁은 “선상혁은 “프로에서 첫 번째 비 시즌이다. 생각보다 운동이 힘들다(웃음) 대학 때 보다는 확실히 체계적이다. 서키트, 웨이트 내용이 다르다. 세밀한 부분이 다르다.”고 전한 후 “한 시즌을 뛰면서 대학 때처럼 하면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느꼈다. 좀 둔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샤프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선상혁은 “대학 때는 미드 레인지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프로에 와보니 너무 편하게 던졌다. 점프슛을 장착하고, 한 타임 빠르게 던지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 또, 높이와 파워가 다르다. 몸 싸움을 잘 견뎌내기 위해 변화를 가져야 한다.”고 개선점에 대해 전해 주었다.

선상혁은 김승원, 임형택과 함께 차기 시즌 최부경 대역을 해야 한다. 팀 내외부적으로 선상혁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내부 경쟁부터 이겨내야 한다. 적어도 10분에 가까운 출전 시간이 생길 정도로 벤치에 믿음을 줘야 한다. 선상혁에게 이번 비 시즌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선상혁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선상혁은 “1군 엔트리에 합류하게 되면 부경이 형 대체자가 되어야 한다. 5분이라도 뛰면서 체력 세이브를 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습량이 중요해 보였다. 선상혁은 “현재 팀은 오전, 오후 단체 훈련을 한다. 나는 30분 정도 일찍 나와서 슈팅 훈련을 먼저 하고 있다. 야간 훈련까지 하고 있다. 코치님들이 많이 도와 주신다.”고 전했다.

선상혁은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SK가 매년 비 시즌 개인기 업그레이드를 위해 소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상혁은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훈련들을 했다. 색 다른 경험이었다. 2주 동안 기본기와 관련해서 높은 강도로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선상혁은 “작년에 1군에 합류해서 몇 경기를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시작부터 1군에 합류하고 싶다.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신인상까지 해보고 싶다. 리바운드 싸움과 슈팅력에서 확률을 높여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