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나영석PD에 결코 밀리지 않는 데뷔 15년차 짬('십오야2')

[OSEN=강서정 기자] tvN ‘출장 십오야2’ 소녀시대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출장 십오야2’(연출 나영석, 하무성)에서는 소녀시대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수영, 윤아가 마지막 게임에 도전한다. 지난 5일(금)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컴백한 소녀시대는 ‘예능잘알’ 면모를 뽐내며 20년차 예능PD 나영석PD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소녀시대는 음악 퀴즈에 도전할 예정이다. 짧은 도입부를 듣고 노래를 맞추는 음악 퀴즈는 나영석PD의 대표 출장 게임 중 하나다. 이번에는 ‘아이돌 레전드’ 소녀시대와 걸맞게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아울러 출제할 계획이다.

이에 소녀시대는 만만치 않은 오답파티와 아이돌 레전드다운 군무로 웃음과 볼거리를 모두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은 ‘보컬 라인’ 태연, 티파니, 써니 팀과 ‘댄스 라인’ 효연, 윤아, 수영 팀으로 나뉘어 맞붙는다. 엎치락 뒤치락 반전 상황이 이어지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효연이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오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눈호강 댄스타임도 기다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15년차 아이돌답게 어떤 음악에도 안무를 해내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배 아이돌인 S.E.S.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6인 모두 함께 군무를 펼쳐 감탄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세상 유쾌한 소녀시대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