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마키 의원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애써줘 감사″

서영준 2022. 8. 12.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나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원에서, 10여년 이상 상원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애써주신 의원께 국민을 대표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키 위원장을 접견하고 "미 상원에서 아시아·태평양, 한국 문제를 전담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의원님을 뵙고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미 에드 마키 상원의원 접견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2022.8.1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eephoto@yna.co.kr (끝)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공식 방한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나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원에서, 10여년 이상 상원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애써주신 의원께 국민을 대표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키 위원장을 접견하고 "미 상원에서 아시아·태평양, 한국 문제를 전담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의원님을 뵙고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키 위원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대화를 통해 양국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더 심화됐을 것"이라며 "최근 반도체와 칩 산업과 관련된 법안이 통과되면서 경제적이고 전략적인 양국 관계가 훨씬 더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키 위원장은 "앞으로 양국 관계에 있어서 최고의 날은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역할로 인해 양국 국민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키 위원장은 또 "대통령께서 기후변화 문제에서 보여주고 있는 리더십은 굉장히 역사적인, 훌륭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에서도 법안이 통과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데 기후 변화와 관련된 한국의 야심을 미국도 이제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비공식 방한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북핵문제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