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7일 KIA-롯데전, 3년만에 울산에서 경기
김하진 기자 2022. 8. 12. 17:25
3년 만에 울산에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경기가 열린다.
KBO는 12일 “9월 6일과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롯데의 경기 장소를 울산야구장으로 변경했다”며 “연고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와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에서 KBO리그 1군 경기가 열리는 건, 2019년 8월28일 LG-롯데전 이후 3년 만이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는 2014년부터 울산을 제2 연고지로 택해 현재까지 총 42경기를 치렀다. 울산 경기 롯데의 성적은 23승 1무 18패다.
롯데는 코로나19 여파로 선수단 이동을 최소화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울산 경기를 편성하지 않았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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