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 "어제 승리, 환상적이었다..복귀 전준우 에너지 가득"

안형준 2022. 8. 12.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튼 감독이 전날 승리를 돌아봤다.

롯데 서튼 감독은 전날 승리에 대해 "환상적인 경기였다. 반즈가 올시즌 최고 피칭을 했다. 효율적으로 투구했고 모든 구종을 잘 활용했다. 상대 타순이 돌 때마다 볼배합에 변화를 준 것도 좋았다. 수비진의 활약도 정말 좋았다. 외야수들은 타구판단이 좋았고 내야수들은 디테일한 플레이를 해냈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서튼 감독이 전날 승리를 돌아봤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는 8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11차전 경기를 갖는다.

롯데 서튼 감독은 전날 승리에 대해 "환상적인 경기였다. 반즈가 올시즌 최고 피칭을 했다. 효율적으로 투구했고 모든 구종을 잘 활용했다. 상대 타순이 돌 때마다 볼배합에 변화를 준 것도 좋았다. 수비진의 활약도 정말 좋았다. 외야수들은 타구판단이 좋았고 내야수들은 디테일한 플레이를 해냈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신용수의 8회 홈스틸에 대해서는 "다른 팀에서 하는 플레이를 봤다. 그런 플레이에 대해 선수단이 모두 인지하도록 훈련도 진행했다"며 "어제 경기에서는 그런 상황이 오자 김평호 3루 코치가 신용수와 대화를 나누고 작전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 측은 "R&D 팀에서 해당 플레이에 대한 분석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고 비결을 전했다.

롯데는 이날 전준우를 1군에 등록하고 이인복을 말소했다. 서튼 감독은 "전준우는 몸상태도 좋고 에너지도 가득하다. 타격 훈련도 잘 소화했다. 캡틴이 돌아와 기쁘다"고 웃었다. 이인복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말소됐다.

스트레일리와 반즈가 연이어 호투한 롯데는 이날 박세웅이 선발로 나선다. 서튼 감독은 "박세웅도 후반기에는 크게 고전하지 않았다. 열심히 준비했고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는 올시즌 부상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았다. 팀 입장에서는 악재였지만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가 됐다. 서튼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고 많이 성장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다들 많은 성장을 이뤘고 1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였다. 팀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렉스(RF)-황성빈(CF)-이대호(DH)-전준우(LF)-한동희(3B)-정훈(1B)-이호연(2B)-정보근(C)-박승욱(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사진=서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