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기요금 오르나..한전 상반기에만 14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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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4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연료비·전력구입비는 크게 늘었지만 전기요금 인상이 억제되며 전력 판매가격은 그만큼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전력도매가격을 안정화해 민간 발전사들의 이익을 규제하는 한편 연료비가 싼 원전과 석탄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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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31조9921억원, 영업비용 46조2954억원을 기록해 상반기만 14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만 보면 6조5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내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밑돌았습니다.
이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연료비·전력구입비는 크게 늘었지만 전기요금 인상이 억제되며 전력 판매가격은 그만큼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전력도매가격을 안정화해 민간 발전사들의 이익을 규제하는 한편 연료비가 싼 원전과 석탄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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