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정과제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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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방위산업 육성 정책 간담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방위산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방산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방위산업 육성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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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방위산업 육성 정책 간담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방위산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도내 방산기업은 최근 폴란드와 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맺었다.
박완수 도정 역시 경남이 국내 방위산업 최대 집적지로 유리한 산업 입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방위산업을 민선 8기 도정과제에 포함시켜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방위산업 발전 방향과 경남 방위산업 현황 발표, 방산기업의 애로사항, 제도적 문제점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시스템 등 방위산업의 현 실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부품 국산화와 연구개발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할 때 매년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방산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방위산업 육성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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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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