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월드컵 해설 데뷔, 소속팀 제주도 전폭적 응원

김정용 기자 2022. 8.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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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리빙 레전드' 구자철의 KBS 해설위원 데뷔에 전폭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구자철은 제주를 통해 "대표팀 선수는 아니지만 해설위원으로 생애 3번째 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돼 정말 가슴이 벅차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뛰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했던 만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역선수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준 제주 구단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선수로 참가했던 월드컵처럼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해설위원으로 후회없이 잘 뛰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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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리빙 레전드' 구자철의 KBS 해설위원 데뷔에 전폭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구자철은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찾는다. 구자철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장으로서 3경기를 모두 소화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역시 헌신적인 활약을 하며 2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2019년 대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월드컵 경험이 풍부한 스타 플레이어인데다 파울루 벤투 현 대표팀 감독 아래서도 뛰어 봤다. 카타르 리그에서 약 2년 반 동안 활약한 바 있어 개최지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다.


소속팀 제주는 구자철의 해설 데뷔를 발표하면서 '월드컵이 열리는 11월에는 리그 일정이 모두 끝나는 만큼 해설위원 구자철을 전폭적으로 지원,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다양한 강연, 예능 프로그램 출연뿐만 아니라 2016년 6월 4개국 친선대회 특별 해설위원 경험도 있다.


구자철은 제주를 통해 "대표팀 선수는 아니지만 해설위원으로 생애 3번째 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돼 정말 가슴이 벅차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뛰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했던 만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역선수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준 제주 구단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선수로 참가했던 월드컵처럼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해설위원으로 후회없이 잘 뛰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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