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실업연맹전] 안동시청 한희진과 이다미, 동반 4강 진출

김홍주 입력 2022. 8.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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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의 한희진과 이다미가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8월 12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3회전에서 한희진과 이다미가 장지오(안산도시개발)와 류하영(부천시청)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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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한희진(사진/김도원 기자)

[영월=김도원 객원기자] 안동시청의 한희진과 이다미가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8월 12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3회전에서 한희진과 이다미가 장지오(안산도시개발)와 류하영(부천시청)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희진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지오를 만나 첫 세트 초반 3-3,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반박자 빠른 샷과 상대코트 좌우로 길게 떨어지는 스트로크로 연속 3게임을 따내 6-3으로 이기고 기세를 살려 두 번째 세트도 6-3으로 마무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희진은 오유경(강원도청)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2-6 6-2 6-1로 역전승을 거둔 1번시드 정효주(강원도청)와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전날 노련미의 김해성(이카고)을 이기고  8강에 합류했던 이다미는 류하영(부천시청)과 치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다 게임스코어 5-5에서 연속 두게임을 보태 7-5로 첫 세트를 승리하고 두 번째 세트도 6-4로 이기고 준결승 안착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이다미는 송경은(안동시청)에게 4-6 6-3 6-1의 역전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라온 김은서(세종시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자부 8강 경기에서는 1번시드 이재문(KDB산업은행)과 2번시드 정홍(김포시청)이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해 오찬영(당진시청) 강구건(안동시청)을 상대로 결승행을 노리고 있다.

남녀 복식 결승은 오찬영-임용규(이상 당진시청)조와 김대한-이재명(김포시청), 이다미-한희진(이상 안동시청)조와 심솔희-오유경(이상 강원도청)조로 압축됐다.

한편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대회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남녀 단식 준결승과 남녀복식 결승 및 혼합복식 결승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자단식 준결승에 오른 정홍(김포시청)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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