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친한파' 美 마키 위원장 접견.."한미동맹 강화 애써줘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에드 마키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해 애써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키 위원장을 접견하고 "미 상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우리 한국 문제를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꼭 한번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여러 말씀을 나누고 싶었다"며 환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에드 마키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해 애써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키 위원장을 접견하고 "미 상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우리 한국 문제를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꼭 한번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여러 말씀을 나누고 싶었다"며 환영했다.
이어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원에서 그리고 또 10여년 이상을 상원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해 많이 애써 주셨다"며 "국민을 대표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키 위원장은 미국 상원에서 동아태지역 의원외교를 총괄하는 인사이자 의회 내 코리아스터디그룹의 일원으로서 한미동맹을 강력히 지지해 온 친한파 의원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미 의회가 최근 반도체 및 과학지원법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만큼 우리 기업들도 반도체 및 과학지원법에 따라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키 위원장이 관심을 갖고 챙겨봐 줄 것을 당부했다.
마키 의원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한 것을 언급하며 "감사를 드린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서 양국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더 심화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반도체와 칩 산업과 관련된 법안이 통과되면서 경제적인 그리고 전략적인 양국 관계가 훨씬 더 심화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리더십과 대통령의 역할로 인해서 양국 국민들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키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보이고 있는 행보에 대해 "굉장히 역사적인 훌륭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에서도 법안이 통과를 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위기라 할 수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한국의 야심을 미국도 이제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실적 깜짝 4위로 뛰어오른 기업은행…왜?
- 여주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나왔다 [현장]
- "여의도 빅뱅"…양보 없는 재건축 수주경쟁
- "국내는 좁다"…해외로 나가는 명품 플랫폼
- [오늘의 운세] 5월 4일, 세상의 모범이 될 띠는?
- 한미사이언스, 1분기 영업익 373억…전년 대비 19% 증가
- 부산 아쿠아리움, 어린이날 맞이 선물 증정 이벤트…전시·공연 선보여
- 롯데월드 부산, ‘찾아가는 테마파크’로 환아에게 희망 전달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으세요.”
- 평택교육지원청, ‘2024 평택 학생 다사리 리더십 캠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