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제작 뮤지컬 <투란도트>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 영화화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2. 8.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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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 가 스크린으로 진출한다.

DIMF는 국내 창작뮤지컬 중 최초로 뮤지컬 <트란도트> 가 영화로 제작돼 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작 뮤지컬 <투란도트> 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은 호주 영화 '포겟 미 낫', '파스트 디 아워'와 한국 영화 '경계인', '장농' 등을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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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대구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스크린으로 진출한다.

DIMF는 국내 창작뮤지컬 중 최초로 뮤지컬 <트란도트>가 영화로 제작돼 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트란도트>는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해 뮤지컬 넘버와 화려한 연출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2020년 3월 슬로바키아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에서 동유럽 라이선스 버전이 초연됐고 중국 5개 도시 초청 공연에 이어 지난 6월 제16회 DIMF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원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은 호주 영화 '포겟 미 낫', '파스트 디 아워'와 한국 영화 '경계인', '장농' 등을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뮤지컬의 원작 스토리와 넘버를 녹여 내기 위해 원작곡자 장소영 음악감독이 합류했다.

각색을 통해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고 원작 뮤지컬에서 느낄 수 없었던 화려한 효과들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대구 소재 수목원과 제주 돌문화 공원을 배경으로 야외 촬영의 영상미를 더했다.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은 공주 '투란도트'가 망국의 왕자 '칼라프'의 진정한 사랑으로 어둠의 저주를 푸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마이다.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민우혁이 각각 투란도트와 칼라프 역을 맡아 활약하며 시녀 류 역엔 양서윤이 열연을 펼친다.

또 이정열, 성기윤, 임춘길, 박정표, 김대한 등이 출연하며 최정원, 김보경, 허혜진, 최수형 등 뮤지컬계 대표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은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의 대표적인 글로벌 콘텐츠인 뮤지컬 <투란도트> 무대의 압도적인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놨다"며 "한층 발전된 애절한 서사를 마음껏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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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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