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파트너즈 아시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돕는다

정현진 기자 입력 2022. 8. 12. 17:14 수정 2022. 8. 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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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그룹인 네모파트너즈의 아시아 헤드쿼터(HQ)인 네모파트너즈 아시아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 비바체과 함께 합작법인 '더인벤션랩 아시아'를 설립했다.

네모파트너즈 아시아는 지난 10일 "더인벤션랩과 공동으로 '더인벤션랩 아시아' 설립을 완료했다"면서 "네모파트너즈 그룹이 보유한 동남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과 동남아 간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영컨설팅과 투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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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네모파트너즈 아시아 대표 겸 더인벤션랩 아시아 대표./네모파트너즈 제공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그룹인 네모파트너즈의 아시아 헤드쿼터(HQ)인 네모파트너즈 아시아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 비바체과 함께 합작법인 ‘더인벤션랩 아시아’를 설립했다. 싱가포르에 현지에 설립된 ‘더인벤션랩 아시아’는 국내외 주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한국과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간 교류를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네모파트너즈 아시아는 지난 10일 “더인벤션랩과 공동으로 ‘더인벤션랩 아시아’ 설립을 완료했다”면서 “네모파트너즈 그룹이 보유한 동남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과 동남아 간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영컨설팅과 투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모파트너즈 그룹은 네모파트너즈 아시아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홍콩 등에 지역 거점을 확대해왔다.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네모파트너즈 아시아는 주로 한국과 동남아 기업 간의 인수합병(M&A)과 해외투자 자문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돕고 있다. 더인벤션랩은 지난 5년간 한국과 베트남의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엑셀러레이팅 역량을 입증해온 투자사다. 비바체는 김석필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의 베테랑 인사들로 구성된 엑셀러레이터 기관이다.

이영민 네모파트너즈 아시아 대표가 더인벤션랩 아시아 대표를 겸임하며,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정상철 비바체그룹 대표가 매니징 디렉터로 참여한다. 향후 한국 및 싱가포르의 주요 중견기업 및 상장사와 함께 싱가포르 거점의 초기투자 전용 펀드를 만들어 스타트업 시드 투자(초기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더인벤션랩 아시아’를 통해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발굴과 엑셀러레이팅을 넘어, 시리즈 B단계 이상의 글로벌 투자 유치, 기업공개(IPO)와 엑시트(EXIT)까지 체계적 지원이 가능한 ‘한국-동남아 스타트업 도약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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