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3개월 연속 80%대..거래시장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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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3개월 연속 80%대에 머무르고 있다.
12일 법원 경매 전문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대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81.5%로 전달(81.3%)보다 0.2%p 떨어지는 등 3개월 연속 80%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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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금리 인상과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3개월 연속 80%대에 머무르고 있다.
12일 법원 경매 전문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대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81.5%로 전달(81.3%)보다 0.2%p 떨어지는 등 3개월 연속 80%대를 보였다.
대구 아파트 낙찰률은 올해 1월 89.9%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80%대를 기록하다 4월 들어 전월(85.2%)보다 6.7%p 오르면서 90%대에 진입했으나 한달도 버티지 못하고 다시 80%대로 떨어졌다.
이런 현상은 지속되는 대출 규제와 지난달 단행된 '빅스텝'(기준금리 0.5% 인상) 등으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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