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늘어난 월드컵 엔트리..윤곽 드러나는 벤투호

스포츠문화부1 2022. 8.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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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월드컵에서는 엔트리 확대로 종전보다 많은 26명의 태극전사들이 카타르로 향하게 됩니다.

다수의 해외파가 카타르행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K리거 승선자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할 태극전사는 모두 26명.

다음달 A매치를 통해 카타르로 떠날 26명의 벤투호 승선자들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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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는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왼쪽부터) 연합뉴스

[앵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월드컵에서는 엔트리 확대로 종전보다 많은 26명의 태극전사들이 카타르로 향하게 됩니다.

다수의 해외파가 카타르행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K리거 승선자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할 태극전사는 모두 26명.

국제축구연맹이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월드컵 엔트리를 3명 더 늘리면서 벤트호 승선 경쟁에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카타르행을 사실상 확정한 황의조를 받쳐줄 최전방 공격수 경쟁에서는 조규성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13골로 득점 공동 2위.

태극마크를 달고도 지난 6월 이집트전과 지난달 동아시안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조규성 / 김천 상무>

"월드컵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 저한테 주어진 임무에 충실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황희찬이 버티는 2선은 벤투호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포지션입니다.

권창훈과 송민규, 나상호가 꾸준히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울산 이적 후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인 엄원상 역시 호시탐탐 한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또, 빌드업의 핵심인 3선 미드필더 라인에서는 백승호가 벤투호 주전 정우영과 황인범의 유력한 백업 멤버로 거론됩니다.

나폴리 이적생 김민재의 파트너로 낙점될 센터백 역시 관심입니다.

올해 초 일본으로 이적한 권경원을 비롯해 김영권, 박지수 등이 꾸준히 벤투호에 승선하며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왼쪽 풀백에서는 김진수가, 오른쪽 풀백에선 김태환이 주전 자리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월드컵 엔트리 확정 전 치러질 대표팀 경기는 9월 단 두 경기.

다음달 A매치를 통해 카타르로 떠날 26명의 벤투호 승선자들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월드컵 #K리거 #벤투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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