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정읍배' 베트남·대만 이어 '인도네시아' 수출

김종효 입력 2022. 8.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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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달콤·바삭한 맛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배가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른다.

12일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배공선회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이 열렸다.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정읍배의 물량은 4800만원 상당의 16t으로 이번 수출을 통해 향후 수출량 확대는 물론 배 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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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열린 '정읍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에 참석한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첫번째)이 선별돼 상자에 담긴 수출 전 정읍배를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시원·달콤·바삭한 맛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배가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른다.

12일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배공선회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이 열렸다.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정읍배의 물량은 4800만원 상당의 16t으로 이번 수출을 통해 향후 수출량 확대는 물론 배 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수출목표 288t인 정읍배는 그간 베트남과 대만에 주로 수출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현지 수출법인을 통한 마케팅을 지속함으로써 인도네시아로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앞으로도 엄격한 선별과 원산지 표시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통해 정읍배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농가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정읍배는 공선회원들이 공동선별·출하 등 철저한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수출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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