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시험장에 울려 퍼진 '학교 밖 청소년 응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정고시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전시·서구·유성구, 이하 꿈드림센터)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들은 지난 11일 2022학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 앞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전시·서구·유성구, 이하 꿈드림센터)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들은 지난 11일 2022학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 앞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연구소와 대전유성경찰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대전세종검정고시동문회 등이 함께했다.
롯데케미칼연구소에서는 도시락 220개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며 "맛있게 먹고 힘내서 시험 잘 보세요"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롯데케미칼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 같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성심당에서도 간식으로 마들렌 쿠키 320상자를 전달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지원뿐만 아니라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육, 자립, 자기계발과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대전시 특화사업으로 꿈키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는 김민숙 대전시의원도 찾아 학교 밖 청소년을 돌보는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들으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 나온 유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김용수 경장은 "경찰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학업 중단 사례를 발견하면 꿈드림센터로 연계하고 있는데, 이후 진로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억원대 횡령' 신천지 교주 이만희 '유죄 확정'
- 또 맥주가 '와르르'…빗자루 들고 나타난 시민 천사들
- 한동훈 '검수원복'에…野 "너무 설친다", "기고만장"
- 가수 싸이 '흠뻑쇼', 여수 공연 일주일 무엇을 남겼나
- 11년 동안 회삿돈 12억 빼돌린 경리직원 덜미…경찰 조사
- 한중수교 30주년…'사드 살얼음' 건널 수 있을까
- [노컷한컷]폭우·반지하·맨홀·기우제·사면·검수원복
- '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감찰 출석…"사법절차로 판단 받겠다"
- 尹대통령, '취임 100일' 17일 첫 공식 기자회견
- "혹시?" 은행서 돈 넣던 보이스피싱범, 시민 눈썰미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