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이틀째 상승..2,520선 마감
[5시뉴스] 장 초반 급등락을 반복하던 양 시장이 장 마감은 방향을 달리한 채로 금요일 장을 기록했습니다.
간밤 미 증시가 혼조 마감하면서 국내 양 시장도 반짝 각각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기관의 팔자세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16포인트 상승한 2,527.94포인트로, 코스닥은 0.52포인트 하락한 831.6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이틀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크래프톤이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고, 한국가스공사가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와 하반기 해외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경동나비엔은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기록했고, 카카오페이가 MSCI 지수 편입 실패로 3% 넘게 내리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또 넷마블은 2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주가가 다시 7만 원을 이탈한 채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통신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은 반면, 건설 업종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6원 내린 1,302.4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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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97726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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