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국방 분야에 최신 ICT 접목.. 협력 강화"

박응진 기자 2022. 8. 12.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군사당국이 5세대(5G) 이동통신·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국방부는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차 한미 ICT 협력위.. 사이버보안 정책도 논의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군사당국이 5세대(5G) 이동통신·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국방부는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미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사이버보안과 상호 운용성 등 국방 ICT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양측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공동방안을 논의해 가기로 하면서 특히 △'제로트러스트' 등 기술적 보안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제로트러스트'란 '아무것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 아래 세밀한 접근통제를 통해 정보자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이버보안 개념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의에 참석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책임관과 켈리 플레쳐 미 국방부 선임 부정보화책임관 등 양측 대표들은 11일엔 네이버·카카오·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의 양국 ICT 기업을 방문, 클라우드·5G 등 첨단기술 관련 서비스를 체험하고 최신 ICT기술 동향, 그리고 이를 국방 분야에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