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쉬헐크' 캣 코이로 감독 "정체성을 탐험하는 내용"

김경희 2022. 8.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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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 지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가 화상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작품을 알렸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는 '제니퍼 월터스'와 '쉬헐크' 역을 맡은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와 연출은 맡은 캣 코이로 감독, 그리고 제시카 가오 각본가가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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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 지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가 화상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작품을 알렸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는 ‘제니퍼 월터스’와 ‘쉬헐크’ 역을 맡은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와 연출은 맡은 캣 코이로 감독, 그리고 제시카 가오 각본가가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연출을 맡은 캣 코이로 감독은 “타티아나는 인간적인 감정을 정말 잘 다루고 감정의 진폭이 어마어마하게 큰 배우이다. 연기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타티아나가 배우로서 ‘슈퍼휴먼’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타티아나 마슬라니를 쉬헐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쉬헐크’ 속 제4의 벽을 넘나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연출에 대해 캣 코이로 감독은 “‘쉬헐크’가 제4의 벽을 깨는 부분은 코믹스에서부터 온 거라 전통을 계승했다고 보시면 된다”며 “캐릭터와 시청자들의 소통을 이루게끔하는 장치로 몰입감을 더해준다. 하지만 스토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균형을 맞춰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캣 코이로 감독은 “'변호사 쉬헐크'는 우리의 정체성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내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의를 내리는 데 있어서 얼마나 외부의 시선이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런 부분을 굉장히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무조건 재미있다. 실컷 즐겨 주시고 많이 웃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68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 역과 파워풀한 힘을 지닌 슈퍼히어로 변호사 ‘쉬헐크’ 역으로 분해, 두 가지의 모습을 완벽 소화하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한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의 멤버인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부터 '인트레더블 헐크'에서 처음 등장한 ‘에밀 브론스키&어보미네이션’ 역의 팀 로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소서러 슈프림의 면모를 보여준 ‘웡’ 역의 베네딕트 웡 등 기존 MCU에서 활약해온 대표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코미디 SF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각본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한 ‘제시카 가오’가 수석 작가로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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