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충북형 이차전지 전문인력 채용연계 사업 착수

이성기 기자 2022. 8. 12.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12일 ㈜솔머티리얼즈와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해외 재료 수급 불안정성이 부각하고 있어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가 기업의 핵심 과제로 대두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음극재의 국산화와 고도화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훈련센터, ㈜솔머티리얼즈-신소재공학과 간 착수보고회 개최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12일 ㈜솔머티리얼즈에서 이 회사와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 박현기 ㈜솔머티리얼즈 연구소장.(충북대학교 제공).2022.08.12. ⓒ News1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12일 ㈜솔머티리얼즈와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솔머티리얼즈는 반도체와 전자산업용 특수가스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 음극재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충북대 박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연구팀과 '고전도성 탄소 소재 도전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로 기존의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재 고도화를 달성하고, 동시에 소재 국산화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불안정성을 크게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기업경쟁력 확보에 큰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전문연구인력은 연구가 종료됨과 동시에 ㈜솔머티리얼즈의 기업부설연구소에 채용 연계돼 기업의 전문연구인력 구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창출과 충북지역 특화산업인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해외 재료 수급 불안정성이 부각하고 있어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가 기업의 핵심 과제로 대두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음극재의 국산화와 고도화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초석이 될 것인 만큼 앞으로도 충북지역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수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충북의 특화산업인 K-Battery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연구지원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채용 연계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원사업이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