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신간 다이제스트 (8월 13일자)

김슬기 입력 2022. 8.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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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를 향한 집착의 끝은
고독한 얼굴 / 제임스 설터 지음 / 서창렬 옮김 / 1만5000원

제임스 설터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알프스 고봉들을 오르려는 열망에 사로잡힌 주인공 랜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설터는 산악 등반에 관한 각본을 쓰지만 '주인공이 너무 과묵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사장될 뻔한 스토리는 출판사 '리틀, 브라운'의 편집장이던 로버트 지나의 설득 끝에 소설로 빛을 볼 수 있었다. 마음산책 펴냄.

◆ '돌봄'의 모순을 넘어서려면
돌봄이 돌보는 세계 / 다른몸들 기획 / 1만7000원

지금까지 분절적으로 등장했던 돌봄을 둘러싼 문제들을 연결해 돌봄에 얽힌 다층적인 현실을 읽어내고자 하는 시도다. 사회학자, 보건학자, 여성학자, 문화인류학자, 노동 운동 활동가, 장애인 운동 활동가, 동료상담가, 질병 당사자가 모여 각자의 주제에서 돌봄이 취급돼온 방식과 경로를 검토하고, 돌봄에 새겨진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조명한다. 동아시아 펴냄.

◆ 기후위기가 보내는 편지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 대니얼 셰럴 지음 / 허형은 옮김 / 2만원

미국의 젊은 환경운동가 대니얼 셰럴은 기후위기를 목도하며 자신이 느낀 절망과 슬픔, 그리고 그 가운데 건져 올린 희망을 미래의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책을 썼다. 소멸해가는 세계에서 성장한 청년의 적극적인 실천, 절망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싸워나가는 내밀한 성찰과 인문학적 사유를 유려한 글솜씨로 펼쳐 보인다. 창비 펴냄.

◆ 무한게임의 시대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인피니트 게임 / 사이먼 시넥 지음 / 윤혜리 옮김 / 1만7800원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우리는 오랫동안 명확한 결승 지점을 찾아가는 '유한게임'의 플레이어였다. 그러나 지금은 결승선도, 규칙도, 심지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한게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사이먼 시넥이 '인피니트 게임'이라는 개념을 꺼내 들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무한 경쟁력'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세계사 펴냄.

◆ 분열하는 영국의 맨얼굴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2 / 브래디 미카코 지음 / 김영현 옮김 / 1만4000원

진보적 성향이 강한 이 시골 마을에서 영국인 남편과 아들을 키우는 일본인 저자는 인종·문화적 외부자의 시선으로 영국 사회의 생생한 현실을 고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성 이면에 존재하는 층위와 모순을 지적한다. 브렉시트로 분열된 영국 사회의 적나라한 현실과 사춘기를 맞이한 아들의 학교생활을 냉철한 시선으로 묘사한다. 다다서재 펴냄.

◆ 사장님! 위기극복 꿀팁 알려드릴게요
사장을 위한 마지막 경영 수업 / 아사쿠라 유스케 지음 / 김수빈 옮김 / 1만9000원

이 책은 특히 회계, 재무 등 자금 관련한 부분을 강조한다. 결국 사업이란 '지속적으로 돈을 버는 일'이기 때문이다. 스탠퍼드대 경제연구원, 맥킨지 경영컨설턴트이자 경영 전문가로 활동했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위기에 봉착한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을 이뤄냈는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더퀘스트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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