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2Q 매출 610억원.."친환경 스크러버 매출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니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분기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플라즈마 스크러버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유니셈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스크러버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친환경 스크러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친환경 스크러버도 고객사들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유니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억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유니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와 온도 조절 장비 칠러(Chiller) 전문 기업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BOE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2분기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플라즈마 스크러버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주요 고객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가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졌다.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대표적인 친환경 반도체 장비로 꼽힌다. 공정 내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유니셈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스크러버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친환경 스크러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친환경 스크러버도 고객사들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평택 3공장(P3)의 장비 반입이 예상돼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물주 임하룡 "4억에 산 압구정 빌딩 100억↑"
- 전원주 "며느리, 돈 아끼라고 해도 명품옷…거짓말 밉다"
- "들킨 내연녀만 17명'…30년차 트로트 가수, '난봉꾼 남편' 누구?
- "17년 동안 생활비 받은 건 네 번"…韓 남편·베트남 아내 갈등 왜?
- 화사, 입에 성냥 물고 화끈하게 노출한 란제리 패션 "귀한 시간" [N샷]
- "으악 이게 뭐야" 지하철 뒤덮은 '팅커벨' 예년보다 빨리 나타났다
- 입시업체 댓글 조작폭로, 유명 수학강사 '삽자루' 별세…향년 59세
- 60세 윤다훈, 동안 할아버지…"딸과 부부인 줄 알아"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