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상반기 영업익 36억원.."음반·음원 매출 증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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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536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반기 실적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 33% 증가했다.
또 음원차트에서 순위권에 자리하는 등 음반과 음원 매출이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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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6%, 264% 늘어난 규모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3월 중순 발표한 (여자)아이들의 데뷔 첫 정규앨범의 흥행이 2분기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여자)아이들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는 음악방송 8관왕, 뮤비 조회수 1억5000만뷰를 달성했다. 또 음원차트에서 순위권에 자리하는 등 음반과 음원 매출이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후 발표한 (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의 첫 솔로 앨범(MY) 역시 초동 10만장을 달성하며 2분기 높은 실적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면서 ”콘텐츠 매출 역시 전기 대비 약 80%,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약 420% 상승하였는데 (여자)아이들 인기 상승에 따른 뮤직비디오 관련 매출, 팬클럽 확장 및 월드투어 일정으로 인한 상품(MD) 판매 수익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불가능했던 오프라인 공연이 2분기부터 재개되어 (여자)아이들이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미국 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덧붙였다. 보이 그룹 펜타곤 역시 3분기 도쿄에서의 오프라인 공연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오프라인 공연이 연이어 개최되고, 그에 따른 글로벌 팬덤 확장으로 하반기에도 엔터 사업의 고공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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