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물이용 상생위"반세기 희생 보상 안하면 용수 공급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시는 '여주 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가 시에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과 관련해 물이용 상생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생위원회는 탄원서에서 "중복규제로 여주시는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상수원 보호를 위해 반세기 동안 받아온 제한으로 인한 손실을 특별한 희생으로 인정해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용수를 공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여주 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가 시에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과 관련해 물이용 상생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생위원회는 탄원서에서 “중복규제로 여주시는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상수원 보호를 위해 반세기 동안 받아온 제한으로 인한 손실을 특별한 희생으로 인정해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용수를 공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에는 중첩규제 완화, 경기도에는 중재, 여주시에는 규제 혁신을 위한 적극 행정, SK하이닉스에는 상생방안 제시 등을 촉구했다.
여주시는 상생위원회가 제출한 탄원서를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자원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시설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전달했다.
‘여주 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는 여주지역 200여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1일 출범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차두리, 11년째 이혼 소송 중에 '여성 2명과 내연 문제' 고소전
- 이효리, 아빠 사진 공개 "키 크고 잘 생겨"…엄마 "탤런트 뺨치는 외모였지"
- "호중이 형! 경찰 X밥으로 봤나…수사 응원 봇물" 내부 직원 글
- "강형욱 '20분 폭언' 녹취 있다…현관 CCTV는 가짜" 전 직원 재반박
- "배달 시킨 김밥서 녹슨 커터 칼 나왔는데…업주 '우리 잘못 아닐 것'"
- "강인, 활동 5년 자숙 15년…먹고 살게 좀" 려욱 결혼식서 이특 발언 논란
-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서로 연락도 안 한다" 집안 폭로
- 이효리 "출산 이미 늦었다"…母 "시험관 해서라도 낳아" 아쉬움
- 하하 "엄마, 화 못 참고 내 얼굴에 침 뱉어…자는데 깨워 때리기까지"
- "화려하고 싶었어" 효민, 명치까지 파인 파격 블랙 슬립…글래머 자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