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여성재단, 독립운동가 전시회 마련

김형우 2022. 8.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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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독립운동가, 역사가 되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이달 19일까지 열린다.

여성 독립운동가를 다룬 도내 첫 그림전이며, 독립운동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애국부인회 회장으로 상하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조달한 김마리아,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 등 15인의 독립운동가가 그림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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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충북여성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독립운동가, 역사가 되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이달 19일까지 열린다.

윤석남 작가가 그린 여성 독립운동가 김명시. [촬영 김형우 기자]

여성 독립운동가를 다룬 도내 첫 그림전이며, 독립운동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국 여성주의 미술 대모로 불리는 윤석남(83)의 작품 15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애국부인회 회장으로 상하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조달한 김마리아,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 등 15인의 독립운동가가 그림의 주인공이다.

윤 작가는 40여 년간 여성의 삶을 주제로 수많은 전시회를 열었고, 2019년에는 여성 미술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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