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방지 '주차관제시스템' 등 55개 우수조달물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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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오톰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 '휴대용 엑스레이' 등 55개 제품을 '2022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통신·가스 등 지하 매설물 정보를 3D로 구현해 화재 등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과 레이더 기술을 적용해 차량 인식율을 높인 '주차 제어장치', 도로 역주행 방지 기능 구현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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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등 우선 납품 및 3년간 지정
조달청은 오톰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 '휴대용 엑스레이' 등 55개 제품을 '2022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통신·가스 등 지하 매설물 정보를 3D로 구현해 화재 등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과 레이더 기술을 적용해 차량 인식율을 높인 '주차 제어장치', 도로 역주행 방지 기능 구현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출입구에 설치해 이물질의 실내 유입을 막고 주변 공기를 정화하는 '초미세먼지 유입방지 흡입 매트', 해상에서 일정 반경 내 레이더 전파를 반사하는 물체를 표시해 시계 불량 상황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레이더 비콘' 등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우선 납품할 수 있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기술개발 투자, 고용창출, 수출 등의 실적이 뛰어난 기업에겐 최대 3년까지 지정기간을 연장해 준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생산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공조달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 노력을 한다면 민간이 주도하는 역동적 경제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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