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메가스터디, 학폭 피해학생 무료교육 지원

이선명 기자 2022. 8.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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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과 학교폭력 예방단체 푸른나무재단이 학교·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 학습 소외 예방과 학업 역량 증진을 위해 온라인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제공



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과 학교폭력 예방단체 푸른나무재단이 학교·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 학습 소외 예방과 학업 역량 증진을 위해 온라인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상교육은 메가스터디교육을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메가패스와 교제 구입이 가능한 메가캐쉬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사이버 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푸른나무재단 위드위센터 일시보호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위드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교육청 위탁을 받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센터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상담 및 일시보호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푸른나무재단과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간완전학습 플래너 판매수익금 전액을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 청소년과 그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메가스터디교육 손주은 회장은 “때로는 힘들고 절망적이라도 희망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푸른나무재단과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은 “매년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이 순간에도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신 메가스터디교육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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