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김태완 기자 2022. 8.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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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12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안상춘 애국지사의 자녀 안기자씨(85·읍내동)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서산에는 총 21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이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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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12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안상춘 애국지사의 자녀 안기자씨(85·읍내동)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故)안상춘 애국지사는 1919년 4월4일 대호지면사무소부터 천의장터까지 대한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했고 다음날 4월5일 대한독립만세 운동을 벌이다가 일경에게 붙잡혔다.

같은 해 10월24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후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에는 총 21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이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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