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개최

김정화 2022. 8.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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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소방서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이버 인증서는 119구급대원 17명, 펌뷸런스 대원 4명, 일반인 3명 등 총 24명이 받았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이나 일반인 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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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이버 인증서는 119구급대원 17명, 펌뷸런스 대원 4명, 일반인 3명 등 총 24명이 받았다. 이번 인증서 수여에는 김진오씨, 이승훈씨, 김태빈씨 등 일반인 3명도 하트 세이버에 포함, 눈길을 끌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이나 일반인 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김진오씨는 지난해 10월 물품거래 중 상대방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 소생에 기여했다.

이승훈씨, 김태빈씨는 지난해 5월 동료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구급 상황관리센터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들에게 큰 격려를 보내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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