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우에..심은진, 제주 여행 뒤늦게 공개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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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서울에 내린 폭우로 민망했던 상황을 공유했다.
12일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엄마 생신맞이 제주도 여행을 앙꿍이(남편)가 계획하고, 내가 날짜를 잡아 예약을 하고 출발한 게 공교롭게도 지난 8일..."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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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엄마 생신맞이 제주도 여행을 앙꿍이(남편)가 계획하고, 내가 날짜를 잡아 예약을 하고 출발한 게 공교롭게도 지난 8일..."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여행 게시물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그리고 여행 내내 서울엔 엄청난 비가 왔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제주도엔 내내 해가 쨍쨍해서 피드를 업로드하기도 민망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은진은 "또 공교롭게도 오늘 돌아오는 날이라 저녁 즈음에 서울에 도착했는데, 비가 그쳐있어서 왠지 이번 여행은 비를 피해 다닌 것 같은 모양새가 되었다"라며 "그래도 엄마의 생신 축하는 뿌듯하게 잘 마쳤고 정말 오랜만에 타버린 내 어깨에 알로에 젤을 발라 보았으며, 가족 여행은 모든 게 항상 편하진 않지만 마음은 따뜻해질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또 느끼게 되었다"라고 훈훈한 가족여행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은진이 가족들과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모습이 담겨있다. 심은진은 수영을 즐기거나 바다를 구경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 중에도 서울 등 중부지방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사진을 올리지 않고 조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월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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