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타디치 세르비아 전 대통령과 교류·협력 논의

김경태 2022. 8.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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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공화국 전 대통령과 만나 경기도와 세르비아 간 경제·문화·예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경기도중앙협력본부를 방문한 타디치 전 대통령 일행과 만나 "경기도와 세르비아가 경제 분야를 포함해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타디치 전 대통령께서 협력하는 나라들과 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주시면 검토해서 함께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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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공화국 전 대통령과 만나 경기도와 세르비아 간 경제·문화·예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전 대통령 면담 (수원=연합뉴스) 12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전 대통령 등 세르비아공화국 방문단을 접견하고 환담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경기도중앙협력본부를 방문한 타디치 전 대통령 일행과 만나 "경기도와 세르비아가 경제 분야를 포함해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타디치 전 대통령께서 협력하는 나라들과 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주시면 검토해서 함께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타디치 전 대통령은 "대통령 퇴임 후 국제사회 활동을 하며 세르비아가 속한 발칸반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국가 중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대변하는 일도 하고 있다"며 "동티모르나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도 전략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중요한 나라로 여러 가지 지원이나 협력을 할 수 있고 많은 아이디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만남은 한·세르비아 의원친선연맹 회의 등을 위해 방한한 세르비아 방문단이 김 지사와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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