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호투에도 연패한 홍원기 감독 "결국 점수 못내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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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전날 패배를 돌아봤다.
홍원기 감독은 "결국 점수를 못내면 진다. 안타 1-2개로 이길 수는 없다"며 "어제는 찬스조차 만들지 못했다. 공격 때문에 패한 것이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과 요키시는 본인 임무를 100%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홍원기 감독은 "김휘집이 계속 경기에 출전한 만큼 체력안배 차원에서 제외했다. 신준우도 수비를 잘 하고 괜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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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전날 패배를 돌아봤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8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11차전 경기를 갖는다.
키움은 시리즈 1,2차전에서 안우진, 요키시를 내세우고도 패했다. 두 선수 모두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무너졌고 타선이 침묵했다.
홍원기 감독은 "결국 점수를 못내면 진다. 안타 1-2개로 이길 수는 없다"며 "어제는 찬스조차 만들지 못했다. 공격 때문에 패한 것이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과 요키시는 본인 임무를 100%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김휘집 대신 신준우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홍원기 감독은 "김휘집이 계속 경기에 출전한 만큼 체력안배 차원에서 제외했다. 신준우도 수비를 잘 하고 괜찮다"고 밝혔다.
8회 홈스틸을 허용한 상황에 대해서는 "기록은 홈스틸이지만 사실 우리 벤치의 판단 미스였다. 3루 주자는 문제없지만 2루 주자의 태그업은 조금 빨랐다고 판단해 2루에 던지라는 사인을 냈다"고 돌아봤다.
키움은 이날 김태진(2B)-김혜성(DH)-이정후(CF)-푸이그(DH)-송성문(3B)-임지열(LF)-이주형(1B)-이지영(C)-신준우(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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