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광복절 경축사, 여러가지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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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취임 이후 처음 맞는 광복절 경축사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단계에서 내용과 방향에 대해 앞질러 말씀드릴 만큼 아는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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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용산行엔 "차질없이 진행중"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취임 이후 처음 맞는 광복절 경축사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복절 경축사는 현재 초안이 작성된 상태다. 여기에는 대북·외교·안보·경제 정책 등 국정 운영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경축사를 통해 국정 동력을 되살릴지도 관심사다.
이 관계자는 과거 일베 표현 논란 등에 휩싸인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의 대통령실 청년대변인 내정과 관련해서는 “차질없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가 이해하고 있는 한 여기(대통령 대변인실)에 합류해서 젊은 층의 목소리를 같이 공유하고 그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해당 논란이 사전에 인지가 됐나’라는 질문에 “개인에 관한 문제는 설명을 좀 더 들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후에 설명을 들어봤나’라는 질문에 “아직 제가 후속 상황을 제대로 보고받거나 그러진 못했다”고 답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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